묵상

11월 22일 - 3분 묵상 (요일 4:12)

관리자
202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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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묵상. 2022.11.22.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요일 4:12)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기에 사람들은 교회를 봅니다. 교회에 얼마나 사랑이 있느냐가 교회의 건강이고, 성도의 건강입니다. 그러나 사랑이 있어야 한다는 이상에 사로잡혀 있다면 사랑없는 교회를 보면 진절머리를 냅니다. 반대로 교회에 사랑이 가능하냐?는 부정적인 생각도 좋지 않습니다. 자신 안에 하나님의 사랑이 흘러나오지 못하도록 스스로를 막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사랑은 결국 예수님을 얼마나 사랑하느냐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교회는 예수님과 연결되어야 합니다. 성도는 예수님과 교제해야 합니다. 성도와 성도 사이도 예수님과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누구든지 그 사이에서 교회에 대한 자신의 이상이나 부정적 사고를 세우고 있다면 그것만큼 치명적인 일은 없습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 사랑은 교회를 행복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진리를 떠난 사랑만큼 위험한 것도 없습니다. 예수님과 연결된 사랑이 있을 때만 우리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사랑은 온전히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 중심은 그리스도와의 교제 속에서 완성됩니다. 이 은혜를 사모하며 예수님께 가까이 나아갈 수 있기를 빕니다.


<예수다솜교회 박두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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